김천경찰서는 학과 신입생들의 연수경비를
부풀려서 처리한 혐의로 김천 모 대학 교수
52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 3월 말
학과 신입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본연수를 추진하면서
1인당 38만 원의 경비가 들어간 것을
55만 원이 지출된 것으로 부풀려 처리한 뒤
남은 돈을 체육대회 경비를 비롯한
과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학 측은 지난 달 김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학과 교수를 고소했는데
김 교수는 현재 사직서를 낸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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