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겠다며 종업원을 속여
담배만 받아 달아난
27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04년 9월부터 지난 1월 사이
편의점에 들어가 인근 가요주점 사장이라며
담배를 달라고 해 건네받은 뒤
달아나는 수법으로 편의점 11군데에서
시가 930만원 어치의 담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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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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