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전공노 사무실 오늘 강제 폐쇄

조재한 기자 입력 2006-09-22 17:01:54 조회수 0

정부가 오늘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사무실을
강제로 폐쇄할 예정이어서
물리적 충돌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자치부가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전공노 사무실을 폐쇄하는
행정대집행을 하도록 지침을 보냄에 따라,
대구·경북에서도 전공노 사무실이 있는
23개 구,시,군별로
강제폐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전공노 대구,경북본부는
'4년 동안 유지해온 사무실을
대화와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폐쇄한다는
방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공무원 노조 인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후 2시 반부터는
대구 중구청 앞에서 민주노총과 시민단체가
함께 하는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