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함께하는 피해 복구

입력 2006-09-19 18:33:34 조회수 1

◀ANC▶
태풍 '산산'이 동해안을 지나면서
특히 수확을 앞둔 농촌마을이
큰 피해를 봤습니다.

피해 현장에는
군인들과 자원 봉사자들이 찾아와
시름에 잠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온 것은
바로 군인들이었습니다.

태풍에 떨어진 사과를 줍고,
쓸만한 사과를 골라 경운기에다 옮겨싣고..

해병대 장병들은 하루 종일 피해 농민들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INT▶김경한 병장/포항 해병대 1사단
"너무 보람차다."

스탠덥)해병대원들은 오늘 하루 이 과수원에서만 태풍에 떨어진 사과를 60박스 넘게
주웠습니다.

내 일처럼 나서주는 군인들 덕택에
피해 농민은 큰 힘을 얻습니다.

◀INT▶이경선/포항시 기북면
" 안 왔으면 다 사과가 다 썩었을 텐데,
이렇게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

자원 봉사자들도 농촌마을을 찾았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배를 정성껏 주워,
봉지를 벗겨내고 차곡차곡 박스에 담습니다.

쓰러진 벼를 세우는 일도 이들 몫입니다.

논에 발이 빠지고, 땀은 쏟아지지만
봉사자들은 농민들을 위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INT▶신음현/ 삼정 p&a봉사단
"나와 보니까 피해가 너무 심해 마음 아프다."

군인들과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태풍 피해를 입고 시름에 빠져있던 농민들은
조금씩 희망을 되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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