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태풍경보 해제

이상원 기자 입력 2006-09-18 06:15:45 조회수 0

◀ANC▶
제 13호 태풍 산산이 동해로 빠져가가면서
대구,경북지역에 내려졌던 기상특보도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도성진 기자!
(네, 대구 신천 둔치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END▶






◀VCR▶
네, 어젯밤까지만해도
강한 비 바람이 몰아쳤던
대구와 경북지역은
다행히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지금은 약한 가랑비만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포항과 경주, 영덕과 울진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경보'가 '태풍주의보'로
한 단계 낮아졌고,
나머지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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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동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고
2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는데요,
울릉도와 독도는 태풍이 관통하고 있어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는 오늘 오후까지
많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포항이 84밀리미터로 가장 많이 왔고,
대구 63, 울진 72, 구미 49, 영천 50
안동 31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초보다 예상 강우량도 많이 줄었는데요,

대구기상대는
오늘 밤까지 5에서 10밀리미터,
많은 곳은 30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온 뒤 차차 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8천여 명의 공무원과 경찰관이
밤새 재해 취약지역과 농경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비상 근무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신천 둔치에서
MBC뉴스 도성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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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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