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의 불법 복제가 늘고 있어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불법 복제 휴대전화 적발 건수가
지난 2004년 43건 858대에서
지난 해 81건 6천 570여 대로 급격히 늘었고,
올 상반기에도 2천 470여 대가 적발됐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서울,경기 지역이
5천 400여 대로 전체의 54%를 차지했고,
대구,경북은 가장 적은 48대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불법 복제 휴대전화의
정확한 유통 규모를 파악하고
관련법규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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