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관건은 정부의지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9-15 19:16:53 조회수 0

◀ANC▶
2011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에
대구시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지만
정부지원이 없어 불안한 상탭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는 이달 말에 열릴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2011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전초전으로 보고
성공적 개최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현재 2011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나라는 모두 9나라.
--> CG
이 가운데 아직 개최 도시를 정하지 못한
미국 등 세나라는 사실상 탈락 상태고
국제육상연맹이 가급적 유럽을 배제하고
싶어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구와 호주의 브리즈번 등
3개국 세도시가 남습니다.
<-- CG
대구시는 객관적인 평가기준만 따지면
유치는 따놓은 당상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INT▶ 신점식 단장/2011세계육상대회 유치단
(저희들이 판단하건데 다른 어느 도시보다도 대구시가 앞서 있다고 객관적인 자료로서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경기장 시설에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치러낸 운영능력 같은
기준은 충족시키지만 정부 지원이 문젭니다.

◀INT▶ 문영수 대구시 정무부시장
(스폰서 기업을 참여시키는 문젠데, 스폰서 기업을 참여시키는 문제도 결국은 정부지원 문제와 상호 연관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2014년 동계올림픽을
강원도에 유치하는데만 집중할 뿐
대구 유치는 외면하고 있고
이 때문에 대기업 후원사 구하기도
어렵다는 것입니다.

대구시는 오는 28일 열릴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국제육상연맹
관계자를 초청해, 정확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2011대회를 유치한다는데
전력투구하기로 했습니다.

(S/U)(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힘을 보태는 길은
오는 28일 열릴 대구국제육상대회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고 실천하는 길일 것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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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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