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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9/11)-구미는 아파트 건설중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9-11 15:27:41 조회수 0

◀ANC▶
구미의 아파트 건설 붐이 식을줄 모르고
있습니다.

해마다 구미 인구가 만 명쯤 늘어나니까
그만큼 살 집도 있어야겠지만,
과잉 공급에 따른 부작용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END▶













◀VCR▶
요즘 구미 시가지는 온통 아파트 공사장입니다.

인구 39만 명에 불과한 구미에서
짓고 있거나 지을 계획인 아파트 단지가
무려 24개 단지에 이릅니다.

(CG)『 구미의 주택보급률은 이미 97%입니다.

10만 채쯤 되는 집가운데 아파트가
6만7천가구입니다.

그런데 새로 짓고 있는 아파트가
만5천500가구로, 기존 아파트의 무려
29%에 이릅니다.』

◀INT▶김시일 구미시 건축과장
(공사중인 것이 9천세대, 분양승인 과정에
있거나 사업신청 중인 것이 5천여 세대)

여기다가 재건축 사업을 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신청 중인 아파트 단지도
9개에 이릅니다.

이러는 사이 아파트 분양가도 치솟았습니다.

평당 3-400만 원 하던 것이
요즘은 500만 원을 넘어 600만 원을
넘어서기까지 했습니다.

기반시설부담금제도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가 도입돼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는
주택경기가 더 침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되면 아파트 과잉 공급의 부작용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ANC▶
신세계가 구미공단에 이마트를 새로 짓기로
하자 재래시장 상인들이 모여
반대 의견을 모았습니다.

실력 저지도 할 태세입니다.
◀END▶

◀VCR▶
구미 재래시장 상인들이 모여
"이마트 입점 반대 비상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상인들은 공단에 이마트가 들어서면
교통혼잡을 일으키고 지역 상권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세계측은 구미 공단 3단지에
지상 4층 규모로 할인점을 짓겠다며
지난 달 교통영향평가를 신청했습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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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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