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하자마자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학교의 집단
식중독 때문에 학교도 학교지만
보건소 등 보건당국도 바짝 신경을
쓰면서 비상이 걸린 모습인데요.
이정근 대구 수성구 보건소장,
"학교 위생 관리,감독 책임이야
교육청이나 구청 소관입니다만
저희들도 이맘 때는 학교마다 공문을
보내고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어차피 일이 터지면 그 뒤부터는
우리가 나서야 되니까요." 하면서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니 하루 하루가
긴장의 연속이란 얘기였어요.
네, 일도 일입니다만 아직도
집단식중독이 연례행사가 되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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