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이 최근
청사안에 영사기와 음향시설을 갖춘
영화관을 열었는데요. 앞으로
경찰관 가족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초청해 딱딱하게 느껴지는
경찰의 이미지를 확- 바꾸겠다는 계획인데요.
김석기 대구지방경찰청장,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주민들도 이런
기회를 이용하도록 하면 경찰에 대한
거부감들도 많이 개선될
것으로 봅니다" 하면서 앞으로는
치안서비스 개념을 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각오였어요.
네, 부드러운 경찰이 되겠다
이 말씀인데, 그렇다고 단속의 손길마저
부드러워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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