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6시 45분
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새마을호 열차가 차량 고장으로 서울역 부근에 멈춰서면서
열차 운행 지연이 잇따랐습니다.

서울역을 출발해 9시 43분 동대구역에
도착 예정이던 KTX 열차가
19분 지연된 것을 비롯해
오전 10시 12분 동대구역에 도착 예정이던
새마을호 열차도 1시간 가량 운행이 늦어져
탑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오전 11시 17분 동대구역을 출발할 예정이던 무궁화호 열차도 30분 늦게 출발했습니다.

철도공사는
열차의 동력장치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