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중부권 소식(8/31)-버스 파업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8-31 16:10:24 조회수 0

◀ANC▶
경상북도 6개 시·군에서 운행하는
버스가 내일부터 운행중단 사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임금인상을 두고 회사와 노조가 맞서면서
파업이 예고된 것인데,
자치단체마다 대책을 찾느라 고민하고 있습니다.
◀END▶












◀VCR▶
구미시내버스는 138대가 86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만약 내일부터 파업이 시작된다면
학생들이 가장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미시는 파업 시작과 함께 전세버스 60대와
시청버스 석 대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택시부제도 해제합니다.

김천과 칠곡군도 각각 67대와 39대의
버스가 있습니다.

김천시와 칠곡군도 역시 전세버스를
투입해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예정입니다.

하지만 확보한 버스 대수가 적어
시민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ANC▶
구미시민단체들이 공동성명서를 내고
버스파업이 시작 되더라도
학생 통학시간 만큼은 운행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VCR▶
구미경실련과 YMCA 등 시민단체는
버스운전사들이 열악한 상황에서
운전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학생이 불편을 겪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ANC▶
청소년을 고용한 업체들이
이들 청소년들을 제대로 대접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VCR▶
대구지방노동청구미지청이
청소년을 고용한 10개 업체를 조사했더니
무려 8개가 근로기준법을 어기고 있었습니다.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등
지켜야 할 것들을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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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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