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학이나 연구소, 기업, 개인 등이 보유한
뛰어난 기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거래를 돕는 대구기술거래소가
사업영역을 해외로 확장하고 나섰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 주인을 찾지못해 우수한 기술이 사장되는
일을 막기위해 만들어진 대구기술거래소,

문을 연지 2년 밖에 되지않았지만
사업영역을 해외로까지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달 말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발명전과
기술교역 전람회에 우리나라 대표단의 성격을 띠고 참가하기로 한 것도 이때문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대만기술교역종합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해,우수기술 홍보와
기술이전을 서로 도울 계획입니다.

◀ＩＮＴ▶ 곽영길 사업부단장/대구TP
("우리나라에서 기술상업화 안되는 것도 해외에서는 좋은기술로 받아들여질수 있고, 해외에서 좋은 기술을 도입해 지역기업에 도움될까해서")

때문에 지난해 10월에는 북경, 12월에는 미국,
지난 3월에는 베트남의 관련 기관과도
기술이전 마케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이 사업단을 비롯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ＩＮＴ▶ 한형수 /의료기술클러스터사업단
("대학에 있는 연구자들이 위주가되다보니 산업화나 실용화에 대해서는 부족한게 많습니다.반면에 저희 기술은 세계적 수준이 많기때문에")

기술이전 성사건수를 해마다 늘려가고 있는
대구기술거래소는 올해 안에 2천 건의 기업정보 자료를 구축하고, 내년까지 500여 건의
이전 또는 도입 희망기술을 발굴하는 등
내실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