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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중국산 비중 높아져 감시 강화

권윤수 기자 입력 2006-08-29 11:30:26 조회수 0

밥쌀용 수입쌀 가운데
판매가 잘 되는 중국산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의무 수입쌀의 물량책정이 조정됨에 따라
부정유통 감시 활동이 강화됩니다.

수입쌀의 입찰과 공매 업무를 담당하는
농수산물 유통공사는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수입쌀 3만 4천여 톤에 대한 입찰에서
중국산과 미국산의 비중을 높이고
대신 판매가 부진한 태국산은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은
오는 11월 쯤부터 중국산의 국산 둔갑 등
부정유통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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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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