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주민들의 철수 요구에 시달려온
주한미군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가
올 연말까지 칠곡군 왜관읍으로
이전될 것으로 알려져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광주공항 인근에 주둔해온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를 이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곧 이전할 시기, 장소, 방법 등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영철 한미우호협회 광주지회장이 패트리어트 부대의 마커스 블랙 부대장과 만나
패트리어트 미사일 부대가
다음달 하순부터 연말 사이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 캐럴로
이전한다고 말했다고 밝혀
칠곡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