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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8/25)-기업애로 해소 예산 마련에 고심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8-25 16:00:05 조회수 0

◀ANC▶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기업이 원한다면 웬만한 일은
다 해주기로 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삼성전자가 들어달라고 부탁한
몇 가지 민원들입니다.

문제는 예산입니다.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ND▶










◀VCR▶
기업관련 구미시 직원과 경상북도의
교통관련, 도시계획 관련 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회의 이름은 "삼성전자 연구개발동 건립 관련
현황 설명회", 내용은 삼성이 제기한 민원을
풀어주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바로 옆 이계천을 덮어
주차장을 만드는 데 57억 원이 필요합니다.

이 가운데 27억 원을 경상북도가 보태달라는
것이 구미시의 요청입니다.

역시 삼성전자 후문 옆에 육교를 설치하는데도
20억 원이 필요합니다.

이 또한 절반인 10억 원을 경상북도가 지원해 달라는 부탁도 함께 했습니다.

구미시와 마찬가지로 예산이 빠듯한
경상북도는 도 부담분 일부를 충당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손을 내밀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 주변에 인도를 새로 만드는데
드는 28억 원은 구미시가 모두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ANC▶
남유진 구미시장이 취임 이후
한 달 반동안 기업과 기관,단체에서
건의한 132건의 민원을 두고
세부실천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VCR▶
구미시는 이 모두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7천억 원 쯤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미시가 직접 나서야 할 사업은
천800억 원 쯤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1건의 사업은 예산이 확보돼
추진하고 있고 내년에는 13개 사업,
131억 원을 확보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ANC▶
구미에는 많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있습니다.

이들 기업을 위해 외국어로 지방세 관련
설명을 한 책자를 구미시가 만들었습니다.

◀VCR▶
『외국어 지방세 가이드』는
우리 글과 영어 일어로 되어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기업과 산업단지 입주 업체에
돌려 세정분야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할 생각입니다.

구미국가공단에는 외국인투자기업 37개가
기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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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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