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프로축구 후기리그가 오늘 막을 올립니다.

전기리그와 컵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대구FC는 후기리그를 맞아 좀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기리그 11위에 이어
컵대회에서는 13위로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대구FC,

하지만, 후기리그에서 항상 강했던
대구FC는 올해도 역시 좋은 성적을 자신합니다.

◀ＩＮＴ▶ 박종환 / 대구FC 감독
"선수들도 열심히 하고 있고, 저도 열심히
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구단으로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거..."

2004년에는 7위, 지난해에는 3위를 기록하며
유독 후기리그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대구FC의 이번 후기리그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선수들도 자신감이 넘칩니다.

◀ＩＮＴ▶ 오장은 / 대구FC
"초반에 골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것만 보완한다면, 힘들겠지만 후기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신인이지만,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
장남석 선수 역시 각오가 대단합니다.

◀ＩＮＴ▶ 장남석 / 대구FC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골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집중해서 좋은 기회,
놓치고 않고.."

많은 관심과 우려 속에 시작되는 후기리그에서
대구FC가 과연 얼마만큼의 성적을 보여줄지,

S/U)전남과의 원정경기로 후기리그를 시작하는
대구FC는 오는 토요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을 상대로 후기리그 홈 개막경기를
펼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