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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8/23)-전국체전 선수촌 운영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8-23 15:30:49 조회수 0

◀ANC▶
김천시가 중소도시로서는 처음으로
전국체전을 위한 선수촌을 운영합니다.

임대 아파트 건물을 빌려 선수촌으로
활용한 뒤, 대한주택공사에 되돌려 주는데,

건물공사는 이미 끝냈고
선수촌 내부 마무리 공사도 막바지 단곕니다.
◀END▶












◀VCR▶
김천시 지좌동에 대한주택공사가 짓고 있는
6채짜리 임대 아파트 입니다.

모두 594가구로, 시월 17일부터 시작하는
제 87회 전국체전 선수촌으로 활용됩니다.

김천시는 체전기간 동안 8천100명이 묵을
숙박시설이 필요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선수와 임원 3천600명이
선수촌에 묵고, 나머지는 대학기숙사와
숙박업소에 분산 배치합니다.

비록 국제행사는 아니지만, 선수촌 안에서
조촐하지만 다양한 문화이벤트도
열 계획입니다.

◀INT▶박세진 김천 전국체전 종합 상황실장
(다양한 문화축제도 열어 비록 중소도시에서
열리지만 지방도시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김천시는 이곳 선수촌을 운영하는데
모두 10억 원이 들 것으로 보고, 절반은
경상북도로부터 지원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예산이 풍족하지 못해
선수촌 각 방에는 텔레비전이나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은 비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ANC▶
포도특구로 지정된 김천시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김천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판촉행사를 연이어 열고 있습니다.

◀VCR▶
포도판촉행사는 서울의 농협물류점과
전국에 퍼져 있는 대형 유통센터,
대형할인점 등 28곳에서
차례로 열리고 있습니다.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임경규 의장,
농협관계자 등이 참가해
포도라고 하면 김천이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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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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