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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용과 이용객늘고 수입금 줄고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8-23 15:43:27 조회수 0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후
지하철과 시내버스 이용객 수는 늘었지만
운송수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이용객은
지난 해 하루 평균 89만명이던 것이
올해는 101만명으로 14퍼센트가 늘었고,
교통카드 사용률도
지난해 하루 평균 48 퍼센트에서
올해는 75 퍼센트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무료 환승제를 도입하면서
운송 수입금은
지난 해 하루 평균 6억 9천만원에서
6억 7천만원으로 2천만원 정도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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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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