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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제조업체들은 4/4분기에도
경기 하락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수와 수출이 감소하고
재고가 늘면서 자금사정이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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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125개 제조업체를
상대로 기업경기전망조사를 했습니다.
(CG-1)"3분기 제조업체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전망치는 89에 이르렀지만, 실제 실적치는
이 보다 못한 66에 그쳤습니다.
예상보다 실적이 모자랐다는 뜻입니다."
4/4분기 전망치도 지난 해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75에 그쳤습니다.
전체 기업의 83.7%가 다음 분기의 국내경기가
저점에서 횡보하거나 지금보다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했습니다.
(CG-2)"기업 경영에 발목을 잡는 것으로
비싼 원자재 값과 자금난, 환율 문제 순으로
꼽았지만, 3분기 보다 임금이라고 대답한
기업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내년 최저 임금이 12.3% 올랐는데다,
최근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노사분규가
큰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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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오늘까지 일주일 째
중앙정부의 강도 높은 감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임 시장이 물러나면서 신문에 한
말이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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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전임 박팔용 시장은
퇴임 직전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예산확보를 위해 허술한 다리를 고의로
흔들기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말이 구설수에 오르자
행정자치부는 감사반을 보내 지난 16일부터
현장을 돌아보는 등 사실확인에 나서고
있습니다.
만약 사실로 밝혀지면 문책이 불가피하고,
그렇지 않으면 시장이 떠나면서 엉뚱한 소리를
한 것이 돼, 박 전시장은 이래저래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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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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