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 10호 태풍 '우쿵'이 점차
북상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대부분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재형 기자, 전해주시죠?
◀ＥＮＤ▶






◀ＶＣＲ▶
네, 조금 전 9시를 전후에 대구 지역
곳에 따라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평소보다 강한 초속 6미터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을 기해
경주와 포항, 영덕, 울진을 비롯해
울릉도, 독도와 동해 전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의 강우량은
울진이 66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경주 23, 포항 22, 영덕 20밀리미터 등으로
주로 동해안 지역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도 점차 강하게 불어
울진과 영덕,포항 등지에는
현재 초속 1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 밤 늦게부터는
대구를 비롯한 나머지 경북지역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태풍 예비특보가 확대됩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을 받아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