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상북도에서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몇 안되는 곳 가운데 하나가 칠곡군입니다.
이젠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시로 승격되는 일이 절실하다며 전담부서를 구성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END▶
◀VCR▶
칠곡군의 인구는 지난 2천년에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그 뒤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요즘에는 12만 명에 이릅니다.
경상북도 13개 군 가운데서는 가장 인구가
많고, 이미 시가 된 곳 가운데서도
영천과 문경, 상주시에 비해 인구가 많습니다.
재정자립도도 군 지역의 두 배가 넘는
34%에 이르고 있습니다.
당연히 칠곡군은 시 승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심지에 속하는 왜관읍 시가지를
단장하고,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물류,유통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시승격 추진 기획단을 구성해
관련 정보 수집과 다른 지역 사례 등을
종합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민간인으로 구성한
추진위원회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INT▶장명익 칠곡군 시승격추진기획단
(다음 달 민간인을 참여시킨 시승격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내년 말까지는 시승격을 이룩할...)
칠곡군은 도시와 농촌이 뒤섞여 있는
지역 특색에 맞게 도농복합의 칠곡시로
새로 태어나 또 한 번의 도약의 계기를
맞이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ANC▶
구미시가 화상경륜장 설치를 반대한다며
중앙정부에 허가를 내 주지 말 것을
건의했습니다.
◀VCR▶
구미시는 창원경륜공단이 선기동 일대에
화상경륜장을 설치할 움직임을 보이자
강력히 반대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륜허가권자인 문화관광부를
방문해 지역 여론을 설명하며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첨단도시라는 이미지에도 맞지 않고,
향락도시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
반대 이유입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