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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농촌들녘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갖가지 아이디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 낮엔 아예 일을 하지 않거나
아이스 박스에다 파라솔까지 등장했습니다.
성낙위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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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영근 고추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농촌들녘.
넓은 고추밭 한 가운데에 우산 대신
큼직한 오색의 햇볕 가리개가 우뚝 서있습니다.
바닷가나 유원지에서나 볼 수 있는
파라솔입니다.
구하기가 쉽지 않지만
들일을 하면서 더위를 피하기에는 파라솔이
그만입니다.
시원한 아이스 박스는 기본입니다.
◀INT▶김금분 -고추재배농민-
무더위는 십 수년간 습관처럼 지켜오던
농민들의 생활리듬도 바꿔놓았습니다.
수확으로 한창 바빠야 할 낮 시간이지만
농촌들녘 어디에도
농민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지난 달 말부터
한 낮엔 일을 하지않고 있습니다.
◀INT▶김광주 -영양군 입암면-
모자와 수건이 더위와 햇볕을 막아주는
유일한 도구였던 농촌지역.
클로징) 20여일 째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가
수확으로 바쁜
농촌들녁의 모습을 바꿔 놓고있습니다.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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