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인오락실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로 대구시 남구 대명동
39살 전 모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씨는 오락기의 지폐인식기가
위조지폐 감지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알고
칼라복사기능이 있는 복합기를 이용해
위조지폐 545장을 위조한 뒤
지난 6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대구지역 5군데 성인오락실에서
138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전에 발생한 위조지폐 사건과의
관련성 여부도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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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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