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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의 시작인 오늘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는
피서를 즐기고 돌아오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교통상황 알아봅니다.
이상원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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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현재 정체상황이 가장 심한 곳은
88고속도로 대구방향입니다.
현재 88고속도로의 경우 대구방향
거창에서 가조까지 10킬로미터 구간에서
지정체현상을 반복하고 있고,
해인사에서 고령터널 6킬로미터 구간과
논공휴게소에서 옥포분기점까지 6킬로미터
구간에서 부분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구마고속도로 역시 대구방향
화원요금소에서 화원 유원지까지
2킬로미터구간이 밀리고 있고,
중앙고속도로는 대구방향
읍내터널 부근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와 대구-포항 고속도로로는
교통량은 평소보다 늘었지만 소통은
원활한 편입니다.
이 밖에 포항의 칠포와 월포등
동해안의 해수욕장 주변 국도와
대구 팔공산 수태골과 앞산 등지의
계곡에도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주변 도로가 하루종일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도심을 떠났던
피서인파가 계속 돌아오고 있어
지정체는 오늘 밤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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