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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두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인구 15만 명의 중소도시에서 열리는
첫 전국체전을 차질없이 치러내기 위한
마무리 준비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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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와 중앙 경기단체 임원,
전국 16개 시·도 대표단이 함께 모여
전국 체육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있습니다.
제 87회 전국체전은
오는 시월 17일부터 한 주일 동안
김천을 개최지로 해서
경상북도 15개 시·군에서 열립니다.
선수와 임원 2만 5천 명이 참가해
4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전국체전 준비는
이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실내수영장을 비롯한 새로 지은 경기장은
체전 개막을 기다리고 있고,
경기장 개,보수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체전 기간에 8천 명 가량이 주개최지인
김천에서 묵을 것으로 보이는데,
김천의 숙박시설에다 대학기숙사,
여기에 선수촌 아파트까지 갖춰
숙박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시가지 정비와 도로망 확충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교통대책도 잘 짜여져 어느 대회보다
모범적인 대회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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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수해를 당한 북한주민을 위해
구미의 한 건전지 제조공장이
수해물품을 북으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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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주식회사 벡셀은
손전등에 쓰는 건전지 20만 개,
1억 원 어치를 북한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올해 큰 비로 유례 없이 많은 피해를 본
북한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어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이렇게 생기는 구호물품은
인천에 모았다가 북한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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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서부지역 어음부도율이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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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경북 서부지역 어음부도율은 0.25%로 한 달 전보다 0.08% 포인트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 부도가 늘었고
도소매업과 숙박업 등은 줄었습니다.
신설법인 수는 6월보다 11개 적은
29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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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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