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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공단은 지금까지
큰 기업 위주로 운영돼 왔습니다.
보통 공장터를 분양받는다고 하면
만 평 쯤은 돼야 했지만,
올해 가을부터는 중소기업들도
명함을 내밀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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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산업단지 제 4단지는
지난 2천1년부터 분양해왔습니다.
100만 평에 이르는 공장터는
대개 만 평 단위 이상으로 쪼개 팔았습니다.
평당 40만 원이 넘는 땅값을 고려하면
대기업이나 1차 협력업체 쯤이 아니면
들어가기 힘들었습니다.
대신 중소기업에게는 임대단지를 권해왔지만
싼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땅을 맡기고 융자를 받을 수 없는 문제가 있어
외면받아왔습니다.
이런 문제가 올해 가을부터 풀립니다.
올해 분양할 12만 평 가량은 500평이나
천 평 쯤으로 쪼개서 팔 예정입니다.
◀INT▶전성기 한국수자원공사 고객지원팀장
(중소기업을 위해서 잘게 분할해서
팔 계획입니다)
임대단지로 묶여 있는 36만 평 가운데
팔려나간 10%를 뺀 나머지 90%는
인기 있는 일반분양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이 땅 역시 중소기업이
쉽게 입주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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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를 포함한 경북 서부지역
금융기관 여신과 수신이 모두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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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구미지점이 지난 6월의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수신잔액은 한 달 전보다 0.7%,
692억 원 늘어난 9조 6천800억 원 쯤 되고,
여신잔액은 1.4%, 천 141억 원 늘어난
8조 천 500억 원 쯤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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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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