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가 이어지고 냉방기 등
가정의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전기요금 누진제
체계를 개선하라'고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지 뭡니까요.
아파트사랑 시민연대 신기락 사무처장,
"누진제 적용을 받는 전력사용량
기준이 가정에 적용되면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기를 사용할 경우
다른 전기제품을 조금만 사용해도
요금이 천정부지로 올라갑니다.
한마디로 이건 '요금폭탄'입니다."
이러면서 가정용 전기요금이 유흥업소보다
많게는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는 얘기였어요.
네 - 전기요금이 열대야를
더 힘들게 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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