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탁주 노조의 파업에 맞서
사측이 직장폐쇄에 들어가면서
사태가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탁주는 임금인상과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면서 파업에 들어간 노조와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자 지난 4일
대구지방노동청에 직장폐쇄 신고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그 동안 12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에
사측이 불성실한 교섭으로 일관하고서도
직장폐쇄를 단행했다'고 비난하고 있어
파업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