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피서지 쓰레기 대란

김형일 기자 입력 2006-08-07 16:30:30 조회수 1

◀ANC▶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으면서 산과 계곡마다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넘쳐 나고
있습니다.

분리 배출 이나 분리 수거는 아예 기대조차
할 수 없고, 곳곳에서 악취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주말 수만명의 인파가 몰린 죽장 계곡,

피서객이 지나간 도로변마다 쓰레기 더미가
넘쳐 나면서 악취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하루 수거되는 쓰레기가 무려 50톤이
넘습니다.

비닐 봉지를 풀어 헤쳐 보니 플라스틱 병과
부탄 가스, 수박까지 온갖 쓰레기가 한데
뒤섞여 있습니다.

(S/U)심지어는 자신들이 가지고 온 아이스
박스나 탁자와 같은 대형 쓰레기까지 마구
버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도로변에 버린 쓰레기는 수거가 쉽지만
,계곡 구석 구석에는 먹다 버린 음식물과 각종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INT▶임용호 -환경미화원-

쓰레기를 제대로 버리고 싶어도
분리 수거함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듭니다.

하옥계곡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만한
수거함이 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거꾸로
엎어 놓아, 사용할 수 조차 할 수 없습니다.

◀INT▶장명욱-울산시 야음동-

부족한 시민 의식도 문제지만, 피서객들이
쓰레기 분리 수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의 대책도 필요한 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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