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여고생을
속칭 '보도'로 알선하고 고용한 혐의로
30살 서 모 씨 등 직업소개소 관계자 2명과
유흥주점 업주 2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에서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는 이들은
대구 모 고등학교 여학생을
지난 4월 말 고용한 뒤 최근까지
모두 30여개 유흥업소에 소개시켜 주고
소개비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직업소개소 장부에서
30개 유흥업소 명단을 확보해
이 가운데 23개 업소 업주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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