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많습니다만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분야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대구 테크노 파크가 이런 단점을 보완해서
시범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이
중소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멀티미디어 제품을 생산하는 한 IT업체,

지난 3월, 지상파DMB를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에 내장시킨 제품을 내놓으면서
성장에 가속도를 붙였습니다.

때맞춰 DMB 공용 테스트 장비를 쓸 수 있도록 해 주는 등 대구테크노파크의 맞춤형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ＩＮＴ▶송호철 부장/ (주)네오솔
("예전에 단순히 책상에 앉아서하는 도움 아닌
필드서 저희직원인 것처럼 뛰어주는 도움")

대사질환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업체,

일본의 기업지원기관과 함께 기술 수요자와
투자자를 만날 수 있도록 해 준 맞춤형 지원
덕분에 일본 제약회사에 기술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허태린 대표이사/(주)티지바이오텍
("실제기업이 매출올리고 수익낼수 있는 단계별 지원필요한데,이런 지원이 대구테크노파크가
제일 처음 제안")

대구테크노파크는 그동안 여섯 업체에만
시범 실시해 온 이같은 R&BD프로젝트
즉 맞춤형 지원을 본격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홍석준 사업부단장/대구테크노파크
(" 앞으로 15-16개 기업을 늦어도 9월까지는
선정해 그에 맞는 기업지원프로그램을 할
예정입니다")

특정 기업에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대구테크노파크의 맞춤형 지원사업,
자력만으로는 2%가 부족했던 중소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