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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제왕절개율 낮아

도건협 기자 입력 2006-07-26 16:39:45 조회수 0

대구.경북 지역의 제왕절개 분만률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해 상반기 전국 680개 의료기관의
제왕절개 분만률을 평가한 결과
대구는 전국 평균 37.5%보다 조금 낮은 37%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1위였고
경북은 34.6%로 광주·전남을 빼고는
가장 낮았습니다.

또 대구 41.2%, 경북 41.7%였던
지난 2001년과 비교해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5%-15%인 세계보건기구 권고율이나
20%대인 외국에 비하면 여전히 높았습니다.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안동성소병원, 구미차병원은 제왕절개 비율이
높았고 대구 파티마병원과 안동종합병원은
제왕절개율이 낮은 병원으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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