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시,시민단체 10년만의 만남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7-25 19:31:56 조회수 0

◀ANC▶
민선시대 들어 10년만에
대구시장과 시민사회단체들이
마주 앉았습니다.

시각차이가 있기도 했지만,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마음 문을 열었다는
자체가 의미 있는 만남이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장과 시민사회단체 실무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자리,
각 분야의 목소리들이 쏟아졌습니다.

◀SYN▶ 정현수 사무처장/맑고 푸른 대구21
(경제를 살리는 부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지속가능한 경제를 살리지 못하면,
환경과 경제를 조합해서 살려내지 못하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혁신을 하려면 '인의 장막'에서 벗어나라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SYN▶ 조광현 사무처장/대구경실련
(지역사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조언을 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무엇보다 정책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기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SYN▶ 권혁장 사무처장/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의사결정이 되기 전에 정책토론이 일찍 좀 되면 다수의 시민들과 유관기관,인사들이 참여하는, 그것이 되면 불필요한 마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범일 시장은 시나 시민단체나
시각이 다를수 있지만
지향하는 바는 둘다 '살기좋은 대구만들기'
아니냐며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SYN▶ 김범일 대구시장
(공동의 목표를 향해서 우리가 현재의 인식의 차이를 좁히고 서로 협력하고)

협력보다는 주로 대립의 각을 세워왔던 대구시와 시민단체,
10년 만의 만남이 새로운 관계 정립의 시작일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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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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