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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이
알박기 때문에 터파기 조차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지난 5월에 전해드렸습니다.
법원이 알박기에 대해서 철퇴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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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1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 천900가구는
지난 2월, 모두 집을 비운 뒤에도
공사를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집을 비우기를 거부한 한 가구 때문이었습니다.
재건축조합측은 이른바 알박기를 한
집 주인의 요구를 들어주기 보다는 소송을
택했습니다.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기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대구지방법원은 결국 알박기에 대해
철퇴를 내렸습니다.
소유권 등기를 재건축조합으로 넘기고
집은 비우라는 판결이었습니다.
재판 비용도 알박기를 한 측이 부담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만 4천평의 터에다 조합원 2천명을 볼모로
잡고 한 알박기가 결국 자기 손해로 끝을
맺었습니다.
이같은 결말은 한 창 재건축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한 구미에서 남의 발목을 잡고
한 몫 챙기려는 양심 불량은 성공할 수 없다는
선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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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서로 모였습니다.
산업구조 고도화에도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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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있는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구미 알앤비디 리더스 포럼"
결성됐습니다.
지역 연구개발 협의체 성격입니다.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서로 교환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것입니다.
앞으로 정책개발과 최신기술동향과
기술정보 교류, 산,학,연의 상생적 기술협력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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