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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통한 전사산업구조 선진화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7-21 16:21:05 조회수 0

◀ANC▶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게 되면
전자산업 분야에서는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반면 부품과 장비 의존이 지금보다 더 심해질
것이라는 걱정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END▶











◀VCR▶
어제 구미에서는 미국과의 자유무역 협정을
실질적인 디지털 전자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로 삼자는 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미국과 FTA를 맺으면 원천기술이 부족한
우리나라 전자산업이 미국과 제휴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이재훈/산자부 산업정책본부장
(FTA로 관세율 문제 해결되면 교역관계
비중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신산업 분야에서 미국과의 기술제휴로
중국과 일본 기업을 압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찬 낙관적인 기대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우리나라가 취약한 분야인
부품과 장비 쪽에서는 대미 의존도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걱정도 많았습니다.

의료용 전자기기나 정밀기기 등
산업용 전자기기는 피해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한편 당초에는 미국과 FTA를 반대하는 단체에서
행사 자체를 막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별다른 문제 없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ANC▶
구미시가 서울의 유명 학원과 손잡고
수험생들의 학원료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시민단체와 교육단체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VCR▶
전교조 구미지회는 성명을 내고
"남유진 구미시장의 교육관이 왜곡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교육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공교육을
흔드는 행정이며, 그 나마도 상위권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

구미YMCA도 "교육환경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운
남유진 시장이 세금으로 일개 사설학원
수강비를 지원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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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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