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경제통합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이 속속 제시되고 있습니다.

경제 통합에 대한 기대가 새삼 커지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경상북도는 엑스코 대구 확장사업에
백억원을 출자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970억원 사업비 가운데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많지 않지만
시도 공동출자의 의미는 큽니다.

정부는 전시컨벤션 센터 난립을 막기 위해
광역단체간 공동사업일 경우에만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는데
전국 처음으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국비지원을 받게 된것입니다.

◀ＩＮＴ▶ 강병규 대구시 행정부시장
(자세한 실무적인 절차는 추후에 또 논의하면 되지만 같이 공동으로 출자한다는 그 원칙을 이번에 만들었기 때문에 예산지원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구시가 전액 국비지원을 받고도
지을 땅이 없어 미뤄진 대구산재병원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땅에 짓기로
합의했습니다.

시도의 동행은 해외로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시도가 별도로 외국에 파견한
해외주재관을 상호 활용하기로 했고
하반기에는 해외시장 개척단도
공동으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공동브랜드
대구시의 쉬메릭과 경북도의 실라리안도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S/U)(논의단계에서 성과를 내는데까지
함께 고민하고 공동 추진을 한다는 점에서
시도의 경제협력은 말 뿐이던 계획에서
구체화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