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 달성군청이 많은 예산을 들여
단체장을 홍보하는 영상물을 만들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계약 과정도 석연치 않아 잡음이 많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달성군청이 지난해 2천 600만 원을 들여 만든
군정 홍보물입니다.
'민선 11년을 되돌아본다'는 것이
제작 의도라지만
8년 동안 군수를 했던 박경호 前군수의
치적으로 가득합니다.
◀SYN▶
"경로당 확충 등 복지시설 보강,
테크노폴리스와 디지스트.."
S/U)
"이 홍보물은 제작이 덜 된 상태로
지난달 前박경호 군수의 퇴임식 때 방영됐고,
이 때부터 논란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퇴임하는 군수의 업적을
홍보하기 위해서
군청이 많은 예산을 들였다는 것.
군청 공무원도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깁니다.
◀INT▶달성군 공무원
"직원들이 챙겨주려고 치적을 챙겼다.
홍보책자도 마찬가지."
홍보물 제작도 수의계약으로 특정업체에
맡겼습니다.
◀INT▶모 케이블업체 관계자
"자료는 우리도 충분한데 통보 한 번 없었다.
담당공무원이 눈치껏 계약을 주는 스타일이다."
박 前군수가 총선 등 선거판에 뛰어들 경우
선거법 위반 논란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INT▶윤종화 사무국장/대구 참여연대
"송사에 휘말렸던 전직 군수 퇴임식을 위해
방영한 것은 문제."
달성군은 별 문제 없다고 주장합니다.
◀INT▶달성군 관계자
(객관적으로 제작했다)
이런 형태의 홍보물 제작 움직임은
다른 기초단체에서도 잇따르고 있어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