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폭력에 시달리다 남편 살해

권윤수 기자 입력 2006-07-12 18:38:28 조회수 0

남편의 폭력을 참다 못해
남편을 살해한 여인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사는 44살 이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오늘 이 씨의 부인 38살 최모 여인이
알콜 중독 증세가 있는 남편에 시달리다 못해
남편이 마시는 술에 농약을 타 숨지게 했다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