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문경 가은읍 주민 실력행사

조동진 기자 입력 2006-07-11 19:06:48 조회수 1

◀ANC▶
문경시 가은읍 주민들이 폐광지역 개발을
요구하며 석탄공사를 대상으로 실력행사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은 석탄공사의 폐광지역 개발약속을
더 이상 믿지 못해 직접 나서게됐다고
목청을 높였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문경시 가은읍 장날이던 지난 9일
주민들은 폐광지역 개발을 요구하는 서명에
나섰습니다.

이 날 하루에 받은 서명은 천여명!

주민들은 이번주까지 모든 주민들의 서명을
받은 뒤 청와대와 산업자원부,국무총리실 등에
제출해 개발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INT▶
김성환 -폐광지역대책위원장-

주민들이 실력행사에 나선것은
더이상 석탄공사를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석탄공사는 지난 94년 은성광업소 문을
닫으면서 가은 종합휴양단지 건설 등
폐광지역 개발사업을 약속했습니다.

십년이 지난 지금 석탄박물관 건립비 일부만
지원됐을 뿐 폐광지역 개발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가의 땅 매입을 문경시에 요구하고
사후책임까지 떠넘기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입니다.
◀INT▶(자막)
김대영 -가은읍 개발자문위원장-

주민들은 석탄공사의 태도변화가 없으면
집단상경시위는 물론 고속도로 점거 등
강력한 실력행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그동안 참아왔던 개발요구가 표출된 실력행사가
폐광지역 개발의 새로운 국면을 형성할 지
앞으로의 전개과정이 주목됩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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