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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태풍이 닥쳤을 때마다
구미와 김천 등 경북 중,서부지역은
큰 피해가 발생하곤 했습니다.
이 번 태풍에도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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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조마면 감천 옆 신안들이
물에 잠겼습니다.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이
강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농경지로 흘러 들어 일어났습니다.
수박 비닐 온실이 물에 잠겨
더 이상 수확이 어렵게 됐습니다.
논도 물에 잠기기는 마찬가집니다.
◀INT▶박춘식/김천시 조마면
(100밀리미터 밖에 안되는 비에 논이 완전히
강이 됐어요....)
김천시 감천면에서는
넓은 논이 저수지가 됐습니다.
이번 태풍은 비록 많은 비를 내렸지만,
다행히 바람으로 인한 피해는 크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과수 피해도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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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가 개원 초기부터
자리 다툼으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2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따라
시의원들이 서로 갈려 패거리 정치를
하고 있다는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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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국회의원 지역구는 갑과 을로
나눠져 있는데, 시의원들도 갑과 을로
갈라져 있습니다.
숫자도 11대 11로 팽팽합니다.
최근 의장 선거에서 각각 후보를 내
1차 투표 결과 11대11로 맞서다가
결국 갑구의 대표가 의장이 됐습니다.
을 지역 의원들은 의장과 부의장직을
모두 갑쪽에서 가져 갔다며
대신 상임위원장 자리 3개를 모두 을쪽에
달라고 강력히 주장하다가
서로 마찰을 빚었습니다.
개원 초기부터 '우리지역', '너희지역'으로
갈린 구미시의원들에게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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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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