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대구,경북 지역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교통 통제가 모두 풀렸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부터
다시 집중호우가 예상되기 때문에
교통 통제 구간이 속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공항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 항공기 운항이 잇달아 취소됐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아침 7시 20분 인천행 항공기는
정상적으로 이륙하지만,
오전 8시 45분 방콕행 항공기와
8시 반, 11시 반 제주행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오전 8시와 10시
제주행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항공사들은 오늘 오후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으면서
항공기 결항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승객들은 미리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