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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대 의회 의장단 구성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7-06 15:28:13 조회수 0

◀ANC▶
구미와 김천시의회가 지난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어제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뽑았습니다.

양쪽 모두가 의원들이 대폭 물갈이된데다,
올해부터 의원 보수가 현실화된 탓인지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END▶











◀VCR▶
구미시의회는 어제 임시회를 열어
전인철 의원을 앞으로 2년간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뽑았습니다.

전인철 의장은 4선 의원으로,
시민들의 뜻이 반영되는 의정활동을
약속했습니다.

◀INT▶전인철 구미시의회의장
(우리 의회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제 5대 구미시의회에 들어온
시의원 23명 가운데 6명을 제외하고는
새로 시의원이 된 사람들입니다.

김천시의회도 제 5대의회 상반기를
맡을 의장단을 구성했습니다.

3선의 임경규 의원이 의장으로 뽑혔습니다.

◀INT▶임경규 김천시의회의장
(읍,면,동을 대표하는 사람이 아니라 김천시
전체를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이 되겠습니다)

김천시의원 17명 가운데 초선의원이 9명,
4대 때 있었던 사람은 4명에 불과할 정도로
물갈이 됐습니다.

양 쪽 의회 모두 4년 뒤 임기가 끝난뒤
유권자들에게 잘 했다는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기를 기대해
봅니다.

◀ANC▶
자치단체장이 갈릴 때마다
관사를 어떻게 하느냐를 두고
말들이 많았습니다.

새로 뽑힌 구미와 김천시장은
시장 관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VCR▶
남유진 구미시장은 전임 시장이 쓰던
시장 관사에 입주하지 않고
자기집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구미시장 관사는 44평짜리 아파트로
전임 김관용 시장은 임기 후반에 관사문제로
시끄러워지자 얼마간의 사용료를 물고
썼습니다.

김천시도 시장 관사로 쓰기 위해
따로 아파트를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보생 시장도 관사를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관사는 공무원들의 교육장이나
작업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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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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