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3일 대구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집단 세균성 이질 환자가
오늘 또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대구 수성구 보건소는 오늘 양성환자 2명을
병원에 격리 입원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밝혀진 세균성 이질환자는
양성환자 68명과 의사환자 14명을 합쳐
82명에 이릅니다.
한편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이질 발생 당시 어린이집의 원아는 113명으로
영양사를 둬야 하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았고
구청도 지도, 감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