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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대 대구광역시의회가
오늘 개원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의회부터는 상당한 수당을 지급해
의원들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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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박정희 임시의장(65살)/열린 우리당
(장경훈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음을 선포합니다.
땅,땅,땅)
민선5대 대구광역시의원 29명은 오늘
재선의 장경훈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역시 재선의 최문찬 의원과 김충환의원을
각각 부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SYN▶ 장경훈 민선 5대 대구시의회 의장
(생동감있고 활력있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시정에 대한 협력과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SYN▶ 김범일 대구시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려서 반드시 살기좋은 대구를 만들어야 할 책무를 완수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의회부터는
웬만한 대기업 간부 연봉에 해당하는
수당을 받게 돼, 그 어느때보다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SYN▶ 장경훈 대구시의회 의장
(우리 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한방에 책상만 죽 얹혀있습니다. 이렇게 됐을때 의원들이 보좌관을 두고 공부를 할 수 있겠느냐 하는게 현재 가장 큰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S/U)(민선 5대 의회 개원과 함께 활짝 열린
직업의원시대의 성패는
의원들이 분야별 전문성을 과연 얼마나 살릴 수 있을 것인가에 달려있다고 하겠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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