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3일 처음 발생한
대구 어린이집 세균성 이질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구시 수성구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역학조사로 파악된
양성반응 환자는 원아 50명과 가족 11명,
교사 3명 등 모두 64명으로
어제보다 3명 늘었고
의사환자도 어제 9명에서 오늘 13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5백여 명의 원아와 가족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끝났지만,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조사 대상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이 전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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