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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활 대학생 뺑소니차에 치여 3명 사상

도건협 기자 입력 2006-07-01 11:09:38 조회수 0

농촌봉사활동을 하던 대학생들이
음주 뺑소니 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영천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반쯤 영천시 고경면 상리
농공단지 앞 도로에서 승합차를 몰다가
농활을 하러온 대학생 3명이 타고가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아
외국어대 1학년 19살 김 모 양을 숨지게하고
다른 2명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43살 서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씨는 혈중 알콜농도
0.171%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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