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본부가
다음주 월요일 대구시장 취임식이
열리는 <엑스코 대구> 앞에서
같은 시간에 '건설노동자 총파업
승리를 위한 대구노동자대회'를
열기로 해 대구시는 물론이고 경찰까지
비상이 걸렸지만 별도리가 없어
난감해 하는 모습들인데요.
대구지방경찰청 최병헌 정보과장,
"건설노조 자체집회는 과격,
폭력시위가 우려됨에 따라 제한된
장소가 아닐 경우 집회 자체를
원천적으로 금지했습니다만, 민주노총이
주최하는거라 무조건 금지통보를
할 수는 없는 입장입니다" 라며
현재론 어쩔 수가 없다는 얘기였어요.
허허, 취임식 준비하는 대구시로서는
난감하게 됐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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