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가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제 관내 상수도를 민간에 위탁한다는 내용의
동의안을 가결함에 따라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고령지역 6개 시민단체는
어제 고령군의회가
'지방 상수도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것에 대해 반발하며
반대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상수도 민간위탁이 시행되면
상수원이 고령 대가천에서 낙동강으로 바뀌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인한 개발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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