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선 4기 대구시정 출범을 앞두고
시장직 인수위원회 소속 분과위원회들이
정책건의서 초안을 내놨습니다.

차기 시정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초안의 주요 내용을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각 분과위원회가 내놓은 초안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경제과학 분과위원회는
현 대구시의 경제정책과 산업정책의 통합화가 바람직하다고 보고,
경제산업국과 과학기술진흥실의 통합 운영 같은
정책의 일원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행정혁신분과위원회는
시정혁신 기획단을 구성해 변화를 시도하고,
특히 지역간, 집단간 갈등과 분쟁이 유달리
많은 점에 고려해
갈등조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ＩＮＴ▶최영은 교수/인수위 문화체육관광분과
(어두운 부분들이 많데요, 청소년들이, 우리가 방치하는 사이에. 그런 것들을 끌어내는
양성화시키는 동성로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한번 해보자)

도시환경분야에서는 건설과 건축 등
인허가업무를 원스톱 서비스 할 수 있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도시계획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의
통제장치 마련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범일 대구시장 당선자
(특히 경제분야,사회복지분야, 도시 환경,
이런 분야에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보완해야 할 사항, 공약을 수정해야 할 사항을 종합검토해서 분야별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S/U)(각 분과위원회별로 제출된 정책건의서 초안들은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적지않은 변화를 수반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초안들은
조율과정을 거친 뒤 다음달 민선 4기의 출범과 더불어 정책의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